중국발 AI 쇼크 DeepSeek AI가 2025년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가?

2025년 1월 27일 미국의 주식시장에서 DeepSeek AI 모델이 공개되면서 미국 및 글로벌 주요 기술 주식들이 급락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AI 기술의 연산에 필요한 칩을 생산하는 Nvidia 주가는 17% 폭락하며, 하루동안 약 6,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하기도 했고, 국내 시장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등 HBM칩을 생산하는 대기업의 주가 및 전체 주식시장이 하락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DeepSeek AI의 개발 배경과 왜 글로벌 굴지의 기업들에 영향을 주고있고, 향후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DeepSeek AI 개발

DeepSeek AI – 딥시크 AI란?

딥시크(DeepSeek)의 시작은 2015년 AI 기반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하는 기술로 2015년 하이플라이어를 설립한 량원펑이 동문 2명과 공동 설립한 중국 최대 퀀트 헤지펀드로서, 2019년 자산운영규모가 100억 달러 (한화 약 15조원)을 돌파했으며, 이후 2023년 5월 금융 모델의 한계를 돌파하고자 딥시크(DeepSeek) 연구실을 독립법인으로 분사 시키며, 본격적인 AI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딥시크 홈페이지-

DeepSeek AI 시장에서 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나요?

기존의 샘울프먼이 CEO로 있는 OpenAi가 1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고 수년간의 개발기간을 필요로 했으나, DeepSeek는 약 600만 달러에 2개월의 개발기간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16.5의 개발 비용으로 동일성능 또는 그 이상의 성능을 내고 있다는것입니다. 가히 놀라울 수 밖에 없는 수치입니다.
또한 미국은 중국에 핵심 기술에 관련된 수출을 통제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엔비디아에서 생산하고 있는 가장 최신의 칩셋은 H100인데, 대중국 수출규제 품목으로 묶여있기 때문에 수출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엔비디아사에서는 저사양 칩셋인 H800을 생산해 수출허가를 받아 중국에 수출을 해왔는데, 바로 이 저사양 칩셋으로 뛰어난 AI 기술을 구현해 냈다는데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대로 개발 금액과 AI를 학습시키는 기간이 기존의 OpenAI 대비 엄청 저렴하며, 개발학습 과정이 짧다는데 있습니다.

중국 DeepSeek AI 와 미국 OpenAI의 비교

중국발 AI 쇼크 DeepSeek AI가 2025년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가?

기존의 샘울프먼이 CEO로 있는 OpenAi가 1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고 수년간의 개발기간을 필요로 했으나, DeepSeek AI는 약 600만 달러에 2개월의 개발기간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16.5의 개발 비용으로 동일성능 또는 그 이상의 성능을 내고 있다는것입니다. 가히 놀라울 수 밖에 없는 수치입니다.
또한 미국은 중국에 핵심 기술에 관련된 수출을 통제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엔비디아에서 생산하고 있는 가장 최신의 칩셋은 H100인데, 대중국 수출규제 품목으로 묶여있기 때문에 수출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엔비디아사에서는 저사양 칩셋인 H800을 생산해 수출허가를 받아 중국에 수출을 해왔는데, 바로 이 저사양 칩셋으로 뛰어난 AI 기술을 구현해 냈다는데 있습니다.

DeepSeek AI의 제기되는 문제점 및 장점

1. DeepSeek AI 개발 비용 및 GPU 관련 문제

실제로 일각에서는 DeepSeek AI 가 발표한 개발 비용보다 10배정도는 더 들어갔을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실제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중국의 전형적인 모습이기도 한데요. 이와 더불어 GPU가 저사용 칩인 H800을 사용한게 아닌 H100을 사용했을 의구심 또한 시장에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출 규제가 없는 곳에서 들여왔을 가능성을 제기한겁니다.

“80억 썼다” 中딥시크 저비용 AI에 업계서 의구심 확산

[AI에 묻다] 딥시크 개발비용이 82억?…불가능, 실제비용 6000억원 넘을 것 | 아주경제

2. DeepSeek AI 보안 문제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지 불과 한달만에 국내에서도 DeepSeek AI 서비스를 잠정 중단 시켰습니다. 개인정보 및 그 동안 일부기업들에서도 비용절감을 하기위해 이용을 하다가 개인정보 및 회사의 정보가 중국의 일부 업체에 넘어갔다는 내용이 있으며, 일부 해킹에 취약하다는 내용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팔로알토 “딥시크에서 보안 취약점 발견” – ZDNet korea

딥시크 국내 서비스 중단…“중국계 업체에 이용자 정보 넘어가” – 경향신문

중국 AI 딥시크, 보안 테스트 줄줄이 실패…”기업 사용 부적합”

개인적으로는 2가지 문제 외에도 글로벌 세계에서 기술의 격차가 계속 줄어들고 있고,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중국의 기술 개발이 엄청난 발전을 하고 있다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중국이 언제나 자주 문제를 일으키는 다른기업의 저작권, 특허권등을 무단으로 사용하기도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中 AI 반도체 유니콘들, IPO 추진… 엔비디아에 도전장 – 조선비즈

3. DeepSeek AI의 장점

DeepSeek AI의 최대 장점은 오픈소스라는 점이 최대 강점입니다. 오픈소스가 어떤것인지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가자면, 소프트웨어 개발의 큰틀을 만들어 놓고, 프로그램의 소스를 오픈 배포해서, 추가적으로 개발하거나 수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걸 말하는데요. 이는 다양한 추가 기능을 탑재한 버전이 나오기도하고, 전세계 유저 누구나 사용할수 있도록 하면서, 고쳐쓰고, 새로운 기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 PC에서의 OS (Operating System)로 비교하자면 Microsoft 윈도우와 리눅스가 있는데, 이중 리눅스가 오픈소스 형태로 OS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해놓은것과 같은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AI 개발전쟁

4. 주식시장에서의 호재와 악재인 산업 섹터는?

– 긍정적인 호재로 받아들일수 있는 섹터

  1. 데이터센터 관련주 :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관리비 지출을 하는 기업군입니다. 데이터를 처리하는 서버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열이 발생되고, 많은 전력 소모량을 발생할수 밖에 없는 산업군입니다. DeepSeek AI의 기술이 사실이라면, 저전력과 그만큼 열을 발생 시키지 않기 때문에 엄청난 관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AI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기존의 기업 섹터 :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네이버, 카카오등의 AI 관련주들입니다. 이 역시 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는 기대치 때문일텐데요. 한때 치솟앗던 주가대비 개미들에게는 좀 희망섞인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데이터센터 관련주] 데이터센터 관련 주식, 놓치면 후회할 7가지 종목

-부정적인 악재로 받아들일수 있는 섹터

  1. 전력설비 관련주 : 데이터센터 및 AI 관련 기업들의 전력설비 수요가 향후 점차 줄어들수도 있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할수도 있습니다.
  2. 반도체 생산 및 반도체 장비 관련주 : 일시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가장 먼저 현재의 고성능 칩셋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들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27일 미국의 주가만 봐도 엔비디아는 17%가 급락했습니다. 시가총액의 5,890억 달러 (한화 약 853조원)이 증발했습니다. 이 금액이 얼마나 대단한지 볼까요? 한국 코스피 1위 삼성전자 2개가 사라진 정도입니다. 정말 엄청난 충격파를 입었는데요. 불과 얼마전만 하더라도 엔비디아의 주가는 계속 고공행진을 할것으로 내다봤는데, 저사양 칩셋으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한 DeepSeek AI 기술로 당분간 어떻게 전개가 될지 잘 살펴봐야 할것 같습니다.

전력수요 급증예상! 전력설비 관련주 No.1 종목군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