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테크 관련주식 6종류 미래 스마트농업

오늘은 애그테크 관련주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변화, 농업기피 현상으로 인한 환경에서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식량이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의 현대화,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애그테크, 스마트팜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이 기술들의 발전 기술은 해마다 증가해 우리나라 시장규모가 2025년 5억달러 한화로 6,500억의 시장규모가 생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진출로 인한 시장규모를 확대하고, 기술 발전을 통해 시장 규모가 커진다면,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는 인구절벽에 빠져있지만, 전세계의 인구 증가율로만 본다면 80억명을 넘어 2050년이면 100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지구의 인구는 늘어가지만, 기후변화와 맞물려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의 면적은 갈수록 줄어들면서 미래 농업 기술인 애그테크, 스마트 농업에 대한 기술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애그테크, 스마트팜이란 무엇인가?

스마트 농업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접목하여 농업 생산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혁신적인 농업 방식을 뜻합니다.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작물 및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하며, AI를 활용하여 자동화된 농작업을 수행하면서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의미하며, 애그테크(AgTech)라고도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말하는 세대별 기술 수준을 나타낸 표입니다. 하지만, 우수한 IT기술력과 인프라가 있고, 우리나라도 정부의 지원과 농업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기술의 발전은 더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순위	나라	기술 수준(%)
1	네덜란드	100
2	미국	95.6
3	독일	94
4	프랑스	89
5	영국	87.3
6	일본	84.3
7	호주	78
8	한국	76.2
9	중국	69.3

전세계 기술수준으로 봤을때 한국은 8위에 있고, 현재 우리나라의 스마트농업 기술 수준은 전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네덜란드를 기준으로 약 4년정도의 기술격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의 규모는 26년 43조원으로 23년 26조원 규모에 비교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내 애그테크, 스마트 농업 관련 정부의 수출 지원 체계

국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12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코트라(KOTRA)와 함께 3개 유망권역인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오세아니아) 내 무역관 5개소를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으로 지정, 수출·수주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가 지정된뒤 2024년 4개소를 신규로 확대 지정했습니다.

해당 권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은 중점지원무역관을 통해 ♦현지 법무법인 연계 법률컨설팅 ♦프로젝트 및 바이어 발굴 ♦시장정보조사 ♦프로젝트별 맞춤형 애로 해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히고 있습니다.

국내 애그테크 관련주 (시가총액순)

1. 대동

국내를 대표하는 농기계 생산기업으로서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 중 관수부터 온습도 토양센서등을 통해 스마트 온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동의 계열사인 대동애그테크를 통해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고, 농촌진흥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 스마트 농기계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대동 스마트 농업 사업내용 살펴보기

2. 경농

경농은 지난 2000년부터 종자, 비료, 천적곤충, 신선도유지제 그리고 스마트 농업 사업에 진출하며 농산업 토탈솔루션기업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지난 64년간 축적해 온 농업 전문성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업기술들이 융복합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며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자동 관수시스템을 시작으로, 영양관리, 무인관제, 재해예방등의 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농 스마트 농업 사업내용 살펴보기

3. 그린플러스

스마트 농업의 설계, 제작, 시공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회사를 통해 딸기 재배 시스템과, 고랭지 재배 지역의 온실 시스템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시가 총액은 1,000억원 수준이며, UAE사막기후 적응형 스마트 농업 실증개발에 착수 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시스템으로는 사계절 수확이 가능한 인공광으로 식물공장사업을 하고 있고, 양천장 개폐장치 시스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업다운 재배장치 시스템,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온도를 구현하는 근권부 냉난방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린플러스 스마트 농업 사업내용 살펴보기

4. 우듬지팜

국내최초로 반밀폐형 스마트 농업 기술을 자체 개발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애그테크 기업 바디아 팜즈와 455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사막형 지형에서 이상기온과 병충해의 영향을 받지 않는 기술로 인정을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우듬지팜 스마트 농업 사업내용 살펴보기

5. 효성오앤비

2018년부터 온실제작 및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온,습도 측정기, 차광보온 스크린, 양액공급기, 보일러등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곡물 관련주에 속해 있는 주식 이기도 합니다.

효성오앤비 스마트 농업 살펴보기

6. 솔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메인으로 영위하는 기업이지만, 2010년도부터 연구 개발하기 시작한 NewWayFarm의 브랜드로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한 기업입니다. 카타르에 육묘기와 사막형 그린하우스 제품을 설치 판매한 이력이 있습니다.

솔트웨어 스마트 농업 살펴보기

마무리

이상 몇개 업체를 알아봤는데요. 이외에도 국순당이 자회사로 팜에이트 지분 24.9%를 보유하고 있고, 우리바이오, 농우바이오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기업들은 세력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이기에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 스마트팜에 대해 알아보고 애그테크 관련주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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