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맘그랜 (Pippa Malmgren)이라는 경제학자가 고안한 용어입니다. 기업들이 제품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신 제품의 크기 및 중량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추어 생산하여 간접적으로 가격 인상의 효과를 거두려는 기업들의 전략이라고 볼수 있지만, 눈속임 꼼수 전략입니다.
“슈링크(shrink) : 줄이다 +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
크게 3가지 요인의 예를 들수 있을거 같습니다.
위와같은 이유등으로 기업들 입장에선 이익률을 높이기 위해 물가상승이 심해진 시기 꼼수로 영업전략이라는 명목하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비자들 입장에선 상품의 가격을 올리는 것은 소비자들이 받아드리는 인식과 직접적인 영향이 큽니다. 높아진 가격은 구매 욕구를 억제할 수 있고, 경쟁사 제품에 더 많은 소비자를 빼앗길수 있기때문이죠. 그러나 제품의 크기나 양을 줄이면 가격 변화가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에게는 미미하게 느껴질 수 있어, 소비자들 입장에선 가격을 올리는 것보다는 시각적 부담을 줄일수 있는 기업들의 전략입니다.
일명 기업들의 꼼수전략, 소비자 기만행위라고도 볼수 있는데요. 한때 이슈 되었던 과자와 같은경우 가격은 그대로 둔채 내용물의 양을 적게 만들고, 포장은 그대로 둔채 내용물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질소의 양이 더 많아 논란이 뉴스에서도 떠들석했던적이 있었습니다.
또 최근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철근누락등의 경우도 슈링크플레이션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사회전반적으로 물가상승이 심해지는 시기 흔히 발생할수 있는 경우라고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다른 사례로 최근 치킨가격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치킨가격의 평균가격이 배달비 포함 평균 2만원에서 높게는 3만원에 육박하는데요. 4월에는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가격을 올렸다가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으면서 매출 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불매운동까지 번지면서 브랜드의 이미지 타격에도 손실을 끼친 사례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물가 및 인건비 상승등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기업들도 고육지책으로 가격은 그대로 두고, 제품의 양을 줄이는 꼼수를 부리는 상황을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이는 또다른 숨겨져있는 인플레이션의 한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한국육계협회의 닭고기의 가격을 나타낸 자료인데요.
전체적으로 치킨 체인점에서는 9-10호 사이즈의 닭을 가장 많이 쓰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3년 11월 17일 기준 9-10호의 닭고기의 출하 가격은 3,615원입니다. 그러나 더 작은 호수를 사용함으로 인해서 재료비를 인하하는 효과를 거둘수 있겠죠?
특히 가격이 민감한 소비재 시장에서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높이기보다 제품의 크기를 조절하는 방식을 택할수 있으며, 이는 가격이 동일하더라도 제품의 크기와 양을 줄이는것이 제품가격을 올리는것보다는 소비자들이 더 작은 변화로 받아들일수 있고,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적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탐욕(greed) + 물가 상승(inflation)의 합성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기업 또는 업체들에서 보통 나타나는 현상으로 상품·서비스 가격을 과도하게 올려 물가 상승을 가중시킨다는 의미로 해석해 볼수가 있습니다.
지구촌에는 언제나 여러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코로나 시기 또 전쟁 장기화등의 이유등이 있으며, 일반적인 생활속 그리드플레이션도 많이 존재합니다. 코로나 시기 우리는 물류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생산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해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그 어려움은 진행형인거 같구요. 또 전쟁장기화로 인해 곡물등의 가격이 치솟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제품의 가격을 급격히 올리는 기업의 모습에서 우리는 탐욕(greed)이라는 모습의 그리드플레이션을 볼수 있습니다. 흔히 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장에서도 최근 뉴스를 통해 많은 모습을 접했는데요. 전국 어디나 존재하는 장날 근처 상인들의 모습에서도 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오뎅 몇개 주고 만원, 고기 몇점주고 몇만원등등 또 인기가 많아지거나 특정 행사가 있을때 근처 숙박시설등은표준금액보다 많은 요금을 부르는 바가지요금도 저는 그리드플레이션에 비교해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물 들어올때 노 저어라”
저 속담이 있는데, 좋을때 쓰일수도 있겠지만, 이럴때도 잘 어울리는 속담 같습니다. 바로 탐욕스런 욕심에 의해 가격을 뻥티기하는 서민생활의 사례부터 기업들의 사례까지 많은 부분에 존재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낙태권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2024년은 미국의 대선 주요 이슈중 하나인 낙태권이 대선을…
오늘은 탄소중립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2005년부터 EU를 시작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규정한 국제 협약에…
조림사업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림사업은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는 사업입니다. 기본적으로 목재,…
오늘은 대마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마는 마약성분이죠. 하지만, 의료용으로서의 성분인 CBD, THC와 같이 진통, 안정,…
오늘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관련주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최근 가을 겨울 봄에 급증했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발병 주기가…
오늘은 탄소나노튜브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세대 소재 산업에서 빼놓을수 없는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