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대구의 남서쪽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에피소드 2편의 군위군 시장닭발, 동남쪽으로는 에피소드 3편의 청도 가마솥국밥, 동쪽으로는 에피소드 5편의 경산 진량 돼지찌개 집이 가까이 접하고 있는 곳입니다. 스케쥴을 잘 짜서 이곳 백종원 맛집들을 전부 다 돌아보고 맛볼 수 있겠네요. 제가 가장 기억이 많이 남던 대구의 식문화에서 곱창, 고기 등이 굉장히 저렴하다고 기억에 남아 있는데요. 아무래도 대구 공설 도축장 때문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쉽게도 이제는 그 도축장을 이제는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대구도 싼 가격의 고기는 볼 수 없게 될까요?
이번 에피소드의 백종원 대구맛집인 할매묵집의 풍경이 정겹네요. 월광 수변공원이라는 곳으로 도심을 조금 벗어난 여유로운 풍경이고요. 왠지 시골집에 놀러 온 느낌도 듭니다. 어느지역이던 등산로나 공원이 있는 곳엔 오래된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곳 역시 직접 묵을 만드는 모습이 오래전 그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정겨운 모습과 맛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곳입니다.
방송 제목에도 나와 있듯 이 집은 테이블이 없습니다. 그냥 방바닥입니다. 주문과 동시에 진짜 1분 안에 상차림이 나오는데요. 상에 음식과 반찬을 올려 함께 나오네요. 근데 대박인 건 요즘은 보기 힘든 옛날 감성 양은 밥상이 대박입니다. 상만 봐도 추억이 새록새록 여러 가지 생각을 떠올려주네요. 멸치 육수의 깊은 감칠맛과 직접 쑨 부드러운 메밀과 도토리묵채 위에 김치, 부추, 김, 양념장이 올라가 있는 모습이 힐링푸드 아닐까 싶네요.
조금 안타까운 건 개인적으로 술값이 비싼 곳을 선호하지 않는데, 소주 맥주 가격이 부담스럽네요. 그래도 대구 지역 지나실 일이 있다면 레트로 감성 느낌으로 한 그릇 어떨까요?
유산균반죽으로 만드는 빵. 천연효모를 오랜 시간 저온숙성을 통해 만드는 천연발효 빵을 만듭니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무색소 무첨가제 무방부제로 믿고 드실 건강한 빵을 만드는 곳입니다. 천연발효 빵이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 빵들이 가득!!! 즉석에서 만드는 샌드위치도 맛있습니다. 빵돌이 빵순이들은 지나칠 수 없죠.
개인적으로 대구지역 고기가 값도 싸고 유명한 곳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뒷고기라고 들어보셨죠? 뒷고기라는 말의 뜻의 여러 가지가 있지만, 뒷고기는 덜 미살 부근 또는 머리 쪽에서 나오는 모든 특수부위들을 말하는 게 가장 정확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서민숯불구이도 서울, 경기 쪽의 고깃값 대비 매우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조조칼국수 체인점의 본점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고, 달서구에 직영점으로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물총 칼국수와 해물이 가득 들어간 낙지해물파전이 인기가 많은 메뉴입니다.
산책로는 호수변산책로 1.6km와 숲속산책로 1.2km로 순환 산책로를 천천히 한바퀴 돌면 1시간 가량 소요되는 곳입니다. 할매묵집 인근에 위치한 근린공원시설로서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즐길수 있는 곳이며, 야간에도 조명시설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언제든 산책을 즐기며, 주변의 이쁜 카페에서 데이트하기에 좋은 공원입니다. 공원 내 주요시설로는 음악분수, 월광교, 산책로, 장미길, 다목적운동장 등이 있으며, 음악분수가 1회 23분씩 연출이 되니 꼭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여름철엔 아이들 데리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산책하면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기본적인 휴양림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일찍 서두르셔서 가신다면 평상도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취사는 금지되어 있으나 배달음식 가능하고, 음식을 준비하신다면 문제 될 게 없습니다.휴양림 내에는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니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숙박시설 이용요금
1990년까지 대구지역의 생활쓰레기 매립을 하던 곳이었으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수목원을 조성함으로 생태를 복원한 사례의 수목원입니다. 25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자연학교는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된다.
청소년 그린스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 조경교육지도자 교육 등 다양한 식물 관련 교육행사가 개최됩니다. 팔공산과 비슬산을 연계하는 코스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야생초화원, 화목원, 침엽수원, 시목원, 활엽수원, 습지원, 잔디광장, 약초원, 선인장 온실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서울에 롯데월드가 있다면 대구 달서구에는 이월드가 있다. 유럽식 도시공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전시, 예술공간, 깔끔한 식당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월드에는 각 테마별로 진입광장, 중앙에 있는 중앙광장, 어린이들의 놀이터 어린이광장, 젊은이들을 위한 영타운 광장 등이 있다.
이월드 83타워는 대구를 상징하는 타워이며, 대구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회전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즐기면서 대구 시내를 전망할 수 있다. 아이스 링크시설 스카이드롭등의 탈 거리가 있습니다. 언제나 설레는 마음으로 기구를 탔던 놀이공원에서 연인 가족과 함께 웃음 가득 놀다 가세요.
와룡산 남쪽 대구광역시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병암서원은 성주 도씨인 도응유와 경유 형제를 배향하고 있는 서원입니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현대식 건물과 전통가옥이 잘 어울리게 지어진 곳입니다. 숙박 및 전통체험행사 관련 예약이 가능합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사찰로 921년 영조 대사가 창건한 임휴사는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이 팔공산의 동수대전에서 후백제 견훤에 크게 패하고, 추격을 피해 은적사에 숨어 있다가 진량 돼지찌개 경유하여 임휴사 터에 임시로 군막을 치고 쉬어 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 801.4m이다. 남쪽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있으며 와룡마을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이어지는 주능선이 암봉에 둘러싸여 있어 높이에 비해 산세가 웅장해 보인다. 새섬봉과 상사바위·기차바위·민재봉 등의 암봉이 부드러운 능선길과 묘한 대조를 이루고, 주봉인 민재봉에 오르면 한려수도와 남해의 크고 작은 섬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의 남쪽 와룡골에는 고려 현종의 등극과 관련이 있다는 와룡사와 백천사·백룡사·적선사 등의 사찰 터가 남아 있다. 산행코스는 여러 가지이나 보통 와룡마을에서 출발하여 상사바위와 새섬봉를 지나 민재봉에 오른 뒤 용의 꼬리라는 기차바위 능선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많이 선택한다. 산행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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