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경산맛집 진량돼지찌개가 위치한 지역의 시장은 자인전통시장이며, 경산시 자인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일과 8일에 열리는 5일장으로 언뜻보기에도 시장의 규모가 꽤나 커보이는걸 보실수 있는데요. 의외로 내륙지역임데도 불구하고, 수산물이 유명한 것들이 많았는데요. 간갈치가 생각보다 푸짐하게 손질되어 있고 가격 또한 저렴합니다. 또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 또한 지역별로 다양한데요. 이 지역 가장 유명한 제사음식으론 ‘돔베기’라고 하고, 제일 일품으로 쳐주는 귀상어를 ‘참돔베기’라고 부르며, 청상아리를 ‘모노’라고 한답니다. 감칠맛이 일품이며, 기름기가 적습니다.
염장을 한 상어고기를 가리키는 돔베기는 영남지방의 제사상에는 항상 오르는 의례 음식으로 ‘간 갈치’와 함께 자인전통시장의 대표 상품입니다. 모노는 청상아리의 일본식 발음이고, 돔배기는 여러 가지가 이야기가 있으나 상어고기를 썰 때 나는 ‘돔박돔박’ 소리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경산시 특산물로는 여름엔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자두 또 복숭아가 맛과 향이 뛰어난 고품질로 천도복숭아의 주산지라고 합니다. 가을과 겨울철은 포도와 전국에서 최대 생산지 품목인 대추가 있습니다.
자인시장에서 오늘의 방문지 경산맛집 진량돼지찌개 가게 까지는 대략 15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경산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돼지찌개는 다른지역에서 불리는 메뉴로는 고추장찌개, 두루치기, 짜글이와 비슷한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작전 이 가게에선 국자를 함부로 손대는건 금지!!! 사장님의 국자를 탐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잘 익을때까지 사장님이 잘 저어주신답니다. 첫 간은 쎄지 않아 담백한 국물을 즐기시면서, 끓일수록 또 다른 진한맛을 느낄수 있는게 좋아보입니다.
시작은 오로지 국물을 느끼면서 당면을 먼저 건져 드시고, 적당히 쫄아들면 밥에 김가루를 같이 넣어 쓱싹쓱싹 비벼 드시면 됩니다. 아 참고로 이곳 가게는 공기밥은 무료로 언제나 더 추가해서 드실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이드 메뉴로 계란말이 같은게 있으면 더 좋아보일거 같은데, 아쉽게도 돼지찌개 단일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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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성은 경산의 대표적인 역사적인 유적지로, 조선시대에 건립된 성으로 유명합니다. 경산성은 당시 왕궁과 함께 경산의 중심지로 번성하였으며,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벽을 따라 산책하며 역사의 흔적을 찾아보고, 전망대에서 경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자산 일원에 자연의 가득찬 숲이 주는 힐링을 느끼실수 있는 곳입니다. 새로 만든 시설로 깨끗하고, 2023년 8월 29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는 시범운영기간이라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이긴한데, 현재 11월은 예약이 없고, 12월도 거의 예약이 가득차 있는 상태입니다. 치유센터, 물치유장, 힐링가든, 풍욕장, 명상장, 오감숲길등의 치유프로그램이 있고, 이곳은 성인 시니어 대상예약만 가능하고, 유아를 위한 유아체험의 숲이 따로 있답니다. 꼭 프로그램 예약이 아니더라도 외부시설은 무료로 이용할수 있고, 백자산 정상으로 올라갈수 있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1.2Km라 거리 부담없이 산책을 다녀오시기 편합니다.
경산에서 탄생하신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의 업적과 정신적 가치를 널리 알려 현대인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원으로3개의 전시실과 수장고, 국궁장, 공연장, 피크닉장, 전망대, 산책로 등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경산에서 탄생하신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의 업적과 정신적 가치를 널리 알려 현대인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원으로 3개의 전시실과 수장고, 국궁장, 공연장, 피크닉장, 전망대 등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보물 제431호(일명 갓바위 부처)로 팔공산 관봉에 있는 높이 약 6m의 석조여래좌불로서, 머리 위에 자연판석을 쓰고 있어 일명 ‘갓바위부처’라고도 한다. 정성을 다해 예불을 드리면 한 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9월에는 테마축제가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반룡사는 용성면 용전리 구룡산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 문무왕 원년(660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뒤 중건돼 5개의 암자와 25개의 당우가 세워진 거대사찰이었으나 1916년 화재로 완전히 소실되었다. 지금의 반룡사는 복원한 것이며, 사찰 입구의 성벽처럼 길고 튼튼한 석축과 누각이 특징이다. 반룡사에는 원효와 요석공주의 설화가 전해오며, 그 사이에서 난 설총이 자란 곳이기도 합니다.
당시 무열왕 내외는 딸과 손자를 만나기 위해 지금의 반룡사 뒷산을 넘어왔는데, 때문에 이 길을 왕재라고 합니다. 반룡사는 모든 존재하는 것들의 ‘흥망성쇠’를 보여준다. 신라 때는 왕과 왕실 사람들이 경주에서 굽이굽이 산길을 넘어 찾아왔을 만큼 흥했고, 조선시대에는 25개의 전각과 5개의 암자를 거느릴 만큼 사세가 강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중건했으나 1916년 화재가 발생해 퇴락의 길을 걸었다고 합니다. 1920년에 운학(雲鶴)이 중창하여 오늘날 다시 번성을 시작하고 있다. 예로부터 관음기도처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해질녘 낙조가 유명하여 사진촬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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